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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과 주유] 전편의 줄거리가 궁금하신 분~ 요약 정리했습니다.

그로스업 2024. 1. 17. 07:32

14년간의 사랑과 그림자

지은과 재원, 이들은 14년 동안 사랑으로 함께 했고, 둘 사이에는 결혼이란 이름의 약속이 있었습니다.



재원은 지은의 집에서 9년 동안 생활하며 공무원 시험 준비에 몰두했습니다. 이것은 그가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은이 허락한 것이며, 지은의 어머니 역시 재원을 자신의 아들처럼 대하며 그의 공부를 지원했습니다.

지은은 재원의 공부를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하며 그를 응원하고, 재원이 공무원이 되어 좋은 삶을 살 수 있도록 격려했습니다.


그들의 관계는 외부에서 보면 이상적인 부부처럼 보일 정도로 서로에게 헌신적이었습니다. 지은은 재원의 미래를 위해 자신의 일을 뒷전으로 하고, 재원은 지은의 지원 덕분에 결국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재원의 합격 소식을 듣고, 지은은 그보다 더 행복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녀는 재원의 성공을 자신의 것처럼 생각하며, 그들의 사랑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이야기는 이렇게만 행복하게 끝나지 않았습니다. 지은은 재원의 행동에서 이상한 신호를 감지했습니다. 그는 다정하던 모습이 사라지고, 무뚝뚝해진 것을 지은은 눈치챘습니다. 지은은 이를 무시하려 했지만, 결국 그의 배신을 알게 됩니다.


재원이 바람을 피우는 것을 확인하다.

이상적으로 보이던 그들의 관계에도 불구하고, 지은은 재원의 행동에서 이상한 신호를 감지했습니다. 재원은 어느새 그녀에게 대하는 태도가 변하고, 그의 행동에서 이전의 따뜻함이 사라진 것을 지은은 눈치챘습니다. 그녀는 재원이 자신에게 덜 관심을 보이고, 그가 예전과는 다른 여자와의 연락을 숨기려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은은 이를 무시하려 했지만, 우연히 본 재원의 애플워치를 통해 재원이 자신의 집에서 다른 여성인 주은과 만나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 이후에도 같은 아파트 주민인 그녀의 친구로부터 바람 사실을 듣게 됐습니다. 그녀의 친구는 재원이 주은을 집으로 데려오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고, 지은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지은, 재원 그리고 주은과의 삼자대면

지은은 이 사실을 알고 적잖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재원과 주은에 대한 바람의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 그들을 삼자대면을 하게 됐습니다. 

이 상황에서 바람녀 안주은은 단지 섹스 파트너 관계였다고 말을 하고 제발 본인의 예비신랑에게만 말하지 말아달라 합니다.

그 조건으로 안주은과 이재원의 카톡 내용을 확인하게 됐고, 그 내용을 본 지은은 더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지은을 ‘본업’이라고 칭하면서 조롱하고 희화화하면서 대화한 기록 수두룩하고,
심지어 지은과 같이 가서 찍은 하늘 사진도 주은에게 보내면서 너랑 오고 싶다고 하거나,
‘본업’이랑 의무 성관계를 하라는 말에 경악하는 등 계속 여자 언급하며 기만하는 내용으로 가득했습니다.
또한 침대는 여자가 생각난다는 이유로 가지 않고 지은이 산 토퍼 위에서 성관계를 하며 역시 기만하였습니다.

또한 '주유'라는 단어가 많이 나오는데 이는 성관계를 의미하는 용어였습니다.
이를 통해 둘의 관계가 어느정도인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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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에게 기회를 주다.

바람남 이재원은 지은에게 빌기 시작합니다.


본 집이 없었던 재원은 어느 곳에서도 잘 수가 없었기 때문에 지은에게 기회를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마음이 약해진 지은은 둘이 같이 키우던 강아지를 생각해서, 집에 일시적으로 있게 허락해 줬습니다.
그렇게 상황은 마무리 되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하지만 바람은 계속되고, 오히려 역풍을 맞다.

기회를 얻은 재원은 계속해서 수시로 안주은과 연락을 했으며, 심지어 주은을 만나 집에서 성관계도 계속 했습니다.
참다 못한 지은은 주은의 예비신랑을 만나 이 사실을 폭로했습니다.

그 결과, 주은의 엄마한테 연락 와서 '우리애가 유부남을 만난 건 아니잖냐'라며 오히려 어른스럽지 못한 행동이라고 질책을 받았고,
재원은 지은 때문에 구청에 소문나서 자기 사회적매장 당하는 중이라는 원망을 들어야 했습니다.
게다가 재원은 지은에게 너와 나는 단지 연인 관계라는 무책임한 말을하고, 지은 때문에 명예가 실추했으니 죗값은 다 치웠다는 책임 회피 망언까지 들었습니다.


그리고 만남을 끊겠다고 약속했던 바람녀 안주은은 바람남 이재원를 자신의 집으로 들이게 되고, 그들의 바람은 계속되게 됩니다.


 

본업과 주유, 대전서구청 실제 사건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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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과주유의 제목의미? 소설 등장인물 소개 및 입장정리 (대전서구청 이재원 안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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