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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뇌종양(뇌출혈)로 뇌수술을 한 장인어른이 깨어나셔서 사고를 당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약 두세달 전 병원 청소용역업체에서 근무하시던 장인어른이 짤렸습니다.장모님 말로는 술먹고 일을 하시다 걸려서 짤렸고, 그 다음날 회사직원이 집으로 찾아와서 사직서를 받아갔다고 합니다. 당시에 가족들은 얼마나 큰 잘못을 하셨길래 회사직원이 직접 찾아와서 사직서를 받아가는지 장인어른의 행동을 비난했습니다. 얼마지나지 않아 평소 아파도 아프다 말씀 없으시고 다리가 부러져도 내색을 안하던 장인어른이 머리가 깨질것 같다고 하십니다. 이윽고 치매증상까지 보이셨습니다. 헛소리를 하고... 사람을 못알아보고... 자꾸 베란다에 누가 있다고 하고...평소 술담배를 하시던 장인어른이라 알콜성치매를 의심하고 대학병원으로 모시고 가서 검사를 했는데 치매가 아니라 뇌에 종양이 보이며 두개골이 금이 갔다고 합니다. (뇌종양이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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